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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차 이야기

2016년 최고의 여자의 차는??sm6

by skysha 2017.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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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저는 차를 엄청나게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여자가 차를 좋아한다는 내색을 하기에는 좀 힘들더라구요.

사실 운전을 좋아할 뿐인데, 남자들은 온갖 튜닝이야기부터 시작해버리니;;;;

그래서 블로그에서부터라도 조촐히 "여자의 차"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해요~


2017년을 시작하는 첫 글은 " 2016년 최고의 여자의 차는?? " 이랍니다.

작년 많은 신차들이 나왔고, 남심을 울리는 차가 있었다면, 여심을 울리는 차도 있었죠.


오늘은 2016년 여심을 가장 울린 차를 뽑아볼까 싶어요~

물론, 제 기준이랍니다.


2016년 최고의 여자의 차는 바로

바로 이분 르노 탈리스만 이랍니다..

아.. 진짜 눈부터해서 여심공략형 모델이 아닐까 싶어요ㅠㅠ

색깔부터 선이며, 굴곡이며, 바퀴까지 모두 "나 유럽에서 왔음!!"이라고 말하는 듯한 이.. 유러피안 감성..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소나타와 K5와는 또 다른 감성을 말해주네요.

눈도 이쁘지만 후미등도 참 이쁘죠. 적절히 사용한 크롬까지,

정말 디자인만 놓고보면 끝판왕이라고 불릴만해요.


이런 차가 한국에 온다고 하니.. 저는 내심기대를 했지만,

남편이 초를 치는 소리를 던졌죠 ㅡㅡ;;

우리나라 SM7이 원래 유럽에서는 탈리스만 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데요~

그러니까 SM7이 구형 탈리스만이죠??

대단한 성형수술이죠?? 거의 새로 태어난 급이네요.

그런데 탈리스만이 또다시 SM7으로 들어온다면........??

사실 좀 애매한 차였지요.

SM5로 들어오기에는 너무 고급지고, SM7으로 들어오기에는 너무 작고;;;

그래서 삼성에서는 생뚱맞은 라인업인 SM6를 탄생시킵니다.

뭘까요?? 갑자기 싸진 느낌????

르노엠블럼 대신 삼성 고유(?)의 태풍마크.................

진짜 눈물납니다ㅠ

거기에 바퀴도 뭔가 달라졌죠??

하.... 이게 정녕 최선입니까..ㅠㅠ

그래도 외부에서 보이는 이런 소소하지만 실망스러운 한국화 말고~

실내는 유럽형 그대로 그대로 가지고 왔으니..

또 기대해볼만 하겠지요??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는 "테슬라"랍니다..

전기차는 별개의 문제구요~ 오로지 디자인.. 감성..ㅠㅠ

특히 실내의 큼지막한 액정 컨트롤은 심쿵 그자체였는데,

탈리스만...아니 SM6에도 그런것이 딱!!!!!!

오호라... 이제 이것이 대세가 되겠구나~ 싶네요..ㅎㅎ

고급차에서만 볼 수 있다는 엠비언트 라이트(무드등)까지 있고,

진짜 팔방미인 탈리스만,, 아니;; SM6..........

또 옆에서 지켜보는 남편은 초를 치는 소리를....

사실 아날로그만큼 직관적이고 편한게 없어요~ 점점 디지털화 될수록 복잡해지고 어려워지죠~

SM6도 출시되자마자 액정 컨트롤에 관해서 불편하다는 지적사항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익숙함"의 차이인것 같아요.

뒷바퀴쪽에 "S-링크"라는 "토션바"의 개선형 서스펜션은 사실 중형급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여자들이 타기에는 큰 문제없다고 생각되요~ 우리가 이 차를 가지고 경기를 나가는 것도 아니구요^^


또한 아기랑 같이 타는 엄마들의 경우 안전성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SM6는 별이 다섯개~!!

아주아주 믿고 탈 수 있는 차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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