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석적 학습지 한솔교육!

우리 아이는 이제 27개월.

돌이 지나면서 호비를 시작했고 22개월이 되면서 구몬,웅진 학습지를 해봤지만 우리아이에게는 맞지 않았다.

각 학습지마다 내용은 좋았지만 역시나 학습지는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한다는걸 깨닳았다.

아무리 교재가 좋아봤다 선생님이 이끌어주지 못하시면 말짱 꽝이다.

아이가 학습지를 시작했는데 전혀 집중을 못한다면..다른 학습지와 다른 선생님을 찾아볼것을 권해주고 싶다.

아이에게 맞지도 않는데 엄마의 욕심으로 계속 하는건..그냥 돈낭비다.

그동안 구몬,웅진을 했으나 아이가 전혀 집중을 하지 못해 다른 학습지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정말 잘하는 선생님을 찾고 싶었다.

그리하여 내가 사는 곳 중리,석적쪽에 학습지를 검색해보았으나 후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러다 조카가 우연히 시작하게 된 한솔교육 학습지를 보게 되면서 우리아이도 개월수에 맞는 한솔 호기심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번에 포스팅 했지만 나처럼 아이의 학습지를 찾아보는 엄마들이 많을것 같아 다시 한번 후기를 올려본다.

석적,중리 한솔 학습지 후기

이번에는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너무 잘해서 방해가 될까 수업도중 사진을 찍지 못하고

수업 내용만 찍어보았다.

이번수업 내용은 "신나는 선물나라"라는 책이였다.

선생님께서 책을 피쉬톡을 이용해서 한번 두번정도 읽어주시고 같이 노래도 부른다.

그리고는 선생님께서 아이와 함께 책 내용에 맞는 내용으로 만들기를 해준다.

책내용에서 봤던 과자,케이크,책 등등이 그려져 있는 카드로 단어도 배우고 같이 끼우면서 만들기도 했다.

아이가 정말 신나했던 수업.

이 수업은 "시장에 갔어요"라는 내용이였는데 

선생님께서 아이와 책을 함께 읽고 책에서 나온 시장을 물건들 카드를 벽에 이곳저곳 붙이면서

아이와 함께 책 내용과 비슷하게 시장에서 장을 보는 놀이를 했다.

여태 구몬,웅진 학습지를 했었으나 아이가 그리 집중하지 못했었다.

구몬은 선생님이 아주 젊으신 분이였는데 아이가 집중을 하지 못하면 본인이 어쩔줄 몰라하며

내가 건네 차만 마시고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었다.

선생님이 이쁘고 젊으면 아이가 좋아할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더라..

이번 한솔 호기심 선생님은 나이가 좀 있어보이시는 아주머니인데 아이가 엄청 집중을 잘하고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는거 같으면 노련미로 다시 아이을 책에 집중하게 만드신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존경스러울 정도...

그러니 아이가 참 좋아한다.

자고 일어나서 거실에 나오면 제일 먼저 책상에 앉아서 한솔 책을 꺼내어 피쉬톡으로 혼자 보곤한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보게끔 해주니...나는 한솔교육에 그저 고마울 따름...

아래 사진은 같은 선생님께서 해주시고 있는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수학나라 교구들이다.

조카와 수업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하는데 5살짜리 조카가 정말 재밌어한다.

하고나서는 "엄마~정말 재밌다.또 하고 싶어"라고 말할 정도다.

우선 조카가 선생님과 함께 만든 한글나라 교구들이다.

한솔교구와 교재들을 보면 진짜 감탄스럽다.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흥미롭게끔 참 잘 만들어놨다.

다음은 한솔 신기한 수학나라.

한글교구들도 재밌게 생겼지만 나는 게인적으로 수학나라가 더 마음에 든다.

아이가 빠져들수밖에 없는 교구들과 만들기.

놀이들 통해 자연스럽게 수에 대한 개념을 배우게 된다.

우리아이도 어서 수학놀이를 해주고 싶지만 아직 어려서 선생님께서 하나마나라며 추천을 안해주신다.

욕심내서 하나 더 하게끔 만드는 다른 학습지들 선생님과는 다르다.

꼭 필요한것만 집어주시니...그런점에서 볼때도 선생님이 참 괜찮으신 분이다.

내가봐도 놀고 싶고 싶을만큼 재미나게 생긴 수학나라 교구들..

우리아이도 호기심 놀이가 끝나면 바로 한글이나 수학을 이어서 할 생각이다.

내가 사는 곳인 중리,석적쪽에서 정말 괜찮은 학습지 선생님을 찾기 힘들었는데 정말 괜찮은 교구에 노련미가 가득한 선생님까지!!

아주 자~알 만났다.정말 전혀 돈이 아깝지 않다!

계속 쭈욱 이어가고 싶은 학습지!

주변에 아이 학습지로 고민하는 엄마가 있다면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수학나라,호기심 놀이를 권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