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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는다.

왜관에 백종원이 다녀간 햄버거!한미식당

by skysha 2017.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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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서 멀지 않은 왜관.이 곳까지 백종원님이 다녀가셨으니..그곳은 바로 왜관 미군부대 근처에 햄버거로 유명한 한미식당.이 곳은 이미 이 부근에서는 유명한 집이였다.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라이딩하는 분들이 지나가다가 들리게 되면서 입소문이 나게 된 집.아마 이동네 사람들은 다 한번쯤은 다녀왔을것이다.그만큼 유명하고 맛있기로 입소문이 난 햄버거 가게였다. 백종원님이 다녀가시면서 완전 빵~하고 떴지만..백종원이 왔다간후로는 사람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가 되었다.지금은 다시 조금 시들해진것도 같지만..

위치는 경북 찰곡군 왜관읍 석전로159. 구주소 왜관읍 석전리 447-6.

영업시간 오전 10시반~오후9시.


백종원이 다녀간 왜관 한미식당 햄버거.


주차할곳은 따로 없다. 단속이 없는 작은 도로옆에 있으므로 그냥 길가에 자리있는곳에 주차하면 된다.



가격은 소고기 코던블루는 15.000원.돼지고기 코던블루는 12.000원.함박스테이크 12.000원.돈까스 8500원.수제햄버거 3.500원.

이게 백종원님이 먹고 간 수제 햄버거이다. 수제햄버거라 그런지 맛이 일반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서 파는 그런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엄청 순수한 맛이다. 나는 처음에 먹어보고 너무 싱거워서 이거 뭐야....했다는..

근데 맛집은 맛집인가보다.먹고 집에 돌아오니 또 생각나는 맛이다.그래서 한번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아가게 되나부다.

마치 어릴때 엄마가 집에서 가끔 해주던 그런 옛날 햄버거맛이다.양파에 상추에 케찹...거기에 옛날에 먹어보던 패티맛까지.



요건 돈까스..나는 돈까스가 더 맛있었다. 아주 얇은 그런 돈까스~담백하니 맛있었고 소스가 좀 특이했다.새콤달콤한 맛.얇지만 먹고나면 엄청 배부른 양.얇은것이 넓직하게 엄청 크다.



요건 함박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는 엄청나게 부드럽다. 함박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남편은 환장을 하고 먹었다. 소스는 돈까스 소스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맛이 조금 달랐다.함박스테이크에는 노란치즈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돈까스보다 더 고소하니 맛있었다.옆에 앉아잇는 볶음밥 녀석도 뭐~so so~먹을만 했다.


한미식당은 올때마다 느끼지만 먹을때는 이게 뭐가 맛있는거지..하면서도 희안하게 뒤돌아서면 생각이 꼭 난다. 그래서 우리는 먹고나서 꼭 햄버거를 포장해서 온다.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케찹이 들어간 어릴때 먹어보았던 햄버거의 맛. 그래서인지 어른들도 좋아하신다.그리고 먹고나서도 느끼하지가 않다.다른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들을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한데 여기 한미식당의 햄버거는 그런게 없다.
건강한 맛의 햄버거의 느낌.

왜관 미국부대쪽에 들릴일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미국부대라 그런지 근처에 신기하게 생긴 가게들이 참 많다. 그것도 한번쯤 볼거리로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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