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 맛집 일품칼국수

석적 맛집~칼국수다!

바로 중리에 위치한 심심하면서 희안하게 맛있는 국수집이다.아이와 남편이 좋아해서 즐겨 가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는 석적읍 중리 87-2번지. 가게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가게 앞에 주차를 하면 된다.가끔 자리가 없을때도 있는데

그럼 건물 뒷쪽 골목에 차를 대고 걸어가야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메뉴&가격은 일품 칼국수,멸치 칼국수 7.000원 만두는 5.000원이다.

칼국수는 두종류인데 개인적으로 멸치보다는 그냥 일품 칼국수가 맛있다.그래서 우리는 갈때마다 일품으로만 주문해서 먹는다.

석적 맛집 일품 칼국수!

정말 언제가도 맛있는 집이다. 뻔한 칼국수임에도 질리지 않는 집..

사골국물처럼 생겼는데 멸치육수 맛도 나는 진한 국물이 일품인 칼국수집이다!

 

이 집은 칼국수를 주문하면 국수와 함께 김치와 적은 양의 보리가 섞인 밥이 함께 나온다.

저 김치가 진짜 맛있다. 

젓갈 맛이 진하게 나면서도 입맛에 쫙쫙~붙는 매콤함 까지!!

나는 저 매콤한 김치를 먹으려고 일부러 이 집에 오기도 한다.

마음 같아선 집에 싸오고 싶은 그런 김치맛이다! 그 맛을 알기에 사진으로만 봐도 침이 마구 넘어간다.

따뜻한 맨밥에 김치 한쪽 얹어서 먹으면 정말 끝내줄것 같은 김치!

드디어 나온 석적 맛집 일품 칼국수!!!

김가루가 위에 뿌려져 있어서 더 맛깔나는 칼국수다.

육수가 진한것이 어찌나 맛있는지..이 뽀얀 국물에 담긴 국수면빨에 매콤한 김치를 얹어먹으면 

그 맛이 정말 끝내준다.

매번 가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그리고 항상 같이 주문하는 이 만두..껍질이 쫄깃쫄깃한 찐만두인데(감자 만두같은 느낌) 우리 아들램이 이 만두를 엄청 좋아한다.

작은 녀석이 이 만두 절반은 혼자 다먹을 정도이다.

이 만두에는 같이 찍어먹는 걸쭉한 양념 간장이 나오는데 이 양념간장도 참 맛있다.

석적 맛집 일품 칼국수는 양이 진짜 많다. 남편은 혼자 먹지만 나는 아이와 항상 나누어 먹어도 국수가 남는다.

밥까지 있어서 그런지 아이와 둘이 가서 칼국수 하나를 시키면 진짜 배부르게 먹고 온다.

그래서인지 가게안에는 항상 아이엄마가 아이와 함께 와서 먹는 모습을 볼수 있다.

아이와 간단히 외식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석적 중리에는 딱히 맛있는 칼국수집이 없는데 여기는 정말 가볼만한 집이다.

처음에 이사와서 동네에 사는 언니가 이 집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갔었는데

딱 먹어보고 이게 뭐가 맛있는건가..속으로 생각했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이상하게 그 맛이 계속 생각이 나는 그런 칼국수였다. 그 뒤로는 주기적으로 가는 우리만의 맛집 중에 한 곳이다.

석적에서 맛있는 칼국수가 먹고 싶다면..이 집으로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