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에 대한 진입벽이 낮아진걸까?
아니면
국산차가 너무 비싸진걸까?
이제는 길에서 너무나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수입차
그중에서도 가성비로 따지자면
BEST 1 인 차량을 소개합니다.
사람의 눈을 모티브로 한 헤드라이트
감이 오시나요?
바로 인피니티 Q50 시리즈 입니다.
2014년에 데뷔했으니 이미 3년이 지나서
이제는 사실 페이스리프트할 시점이 오지 않았을까 싶지만,
여전히 세련된 라인을 자랑하는 인피니티입니다.
인피니티 Q50은
벤츠 2.2리터 디젤엔진을 품은 Q50
세계10대 엔진에 속하는 VQ 3500cc 6기통에 전기모터를 더한 Q50S
그리고 한국에는 없지만 2000cc 터보모델까지 구성되어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가성비 갑에 속하는
Q50S
제원상 최대출력 364, 최대토크 56
말이 364마리나 숨어있네요.
5~6천만원대에서 누릴 수 있는 300마력 오버
진짜 스포츠 세단 중에서는 가장 저렴이지요?
431마력의 BMW M3가 대략 1억이 넘고,
476마력의 Benz C63 역시 1억이 넘으니,
마력당 계산해보면 참으로 저렴?하네요.
실내 디자인은 사실...
YF소나타와 너무나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이게 수입찬지 국산차인지 좀 느낌이 덜 하실 수 있겠지만,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이 틈틈히 가죽과 매무세에서 느낄 수 있답니다.
물론
인피니티의 최고 약점은 일본차라는 것이죠.
게다가
2015년 국토부 선정 수입차 중 가장 안전한 차 1위로 꼽힌 이력이 있어서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질만 한 것 같아요.
물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도 최고안전등급인 별 5개를 받았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되었었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만나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만나보고 싶은 라인업은
바로.. 이 매혹적인 정열적인 레드 색상의
Q50 Eau Rouge 오루즈
랍니다..
참 멋지게 나왔네요.
제원은 3.8리터 V6엔진,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1.2kg/m이고
제로백은 4초 미만이라고 하니,
오루즈 역시 가격만 착하다면 아주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아요^^
모두 다 제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스포츠 세단의 매력에서 잠시 눈을 돌려 패밀리 세단으로 디젤2.2 모델을 본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답니다.
벤츠 2.2 엔진을 가져와서 그대로 차체에 넣었기 때문에,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100%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해요.
디젤 모델로 바디를 개발한 것이 아니니..
그 점은 충분히 이해를 해야겠죠?
문제는 지금은 환경 인증을 위해서 판매가 중지 되었다는 것..
만나려면 중고차 상사에서 밖에 만날 수 가 없겠네요.
허나 안전성, 일본 특유의 꼼꼼함.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서 수입차가 주는 만족도는
인피니티가 최고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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