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안동 간고등어 사먹어본 후기.

얼마전 또 홈앤 쇼핑에서 구매한 안동 간고등어..

요즘 생선도 비싼데~괜찮은 가격에 많은 고등어를 준다니

주문을 안할수가 있나.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냉큼 주문해버렸다.

구성은 32팩에 36.000원 정도.

쌓인 적립금이 있어서 2만원 후반대로 구매하였다.

이동삼 안동간고등어 후기

홈쇼핑 답게 어마어마한 양이 도착했다.

죽염으러 간을 한 간고등어다.

고등어 한쪽씩 잘라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해 먹을때 편하긴 진짜 편했다.

유통기한도 2018년3월까지...

아직 1년이나 남았다~!

얼어있는 상태로 도착을 했는데 시간이 쫌 지나면서 녹기 시작하니 봉투에서 비린내가 났다.

그래서 째빨리 냉장고에 넣어 열려두었다.

드디어 시식시간~~

하나로는 부족할듯 하여 두봉지를 꺼내서 구워먹으려고 꺼냈는데...

음...이 이동삼 안동 간고등어는 생각보다 아주 얇다. 마트에서 사던 고등어 반쪽의 반만한 얇기다.

고등어를 굽는데 고등어 상태는 신선해 보이고 괜찮았다.

다만 너무 얇아서 뒤집을때 잘 부셔진다는 단점이....

그래도 손실이 되어 있어서 편하기는 엄청 편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죽염으로 간이 되어 있는 간고등어라 하여 엄청 짭짤할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심심한 간이다..

짭짤하게 구어먹는 간고등어를 생각하신다면 굽기 전 굵은 소금을 좀 위에 얹어놨다가 구어야 할것 같다.

고등어조림이나 다른요리를 할때를 생각한다면 이렇게 간이 좀 싱거운것도 괜찮은듯 하다.

홈쇼핑 방송에선 이 이동삼 안동 간고등어로 탕수육도 만들어 먹던데..그것도 시간내어 도전해봐야겠다!

3만원대에 32봉지 구성으로 한번쯤은 사볼만 하나..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재구매는 안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