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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는다.

제주 함덕 맛집 잠녀해녀촌

by skysha 201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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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첫날

호텔 프론트에 해산물 먹기 좋은 곳 추천해달라고 해서

찾아간 잠녀해녀촌

그런데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찾아간 잠녀해녀촌

기대한만큼 맛있어야할텐데 말이죠^^

 

잠녀해녀촌이라는 말답게 벽화로 이쁘게 꾸며져있네요^^

완전 옛날 집같은 분위기의 잠녀해녀촌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 차있더군요~

방송에도 엄청나게 많이 나온듯,

물론 제주도에 있는 많은 맛집이 티비에 한번씩은 나왔지만,

여기는 제주도 사람이 추천한 가게니까

사실 더 기대가 되요^^

계산대 아래 가득 채워놓은 사인들

많이도 왔다가셨네요^^

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비주얼.

사실 한치물회가 먹고싶었지만, 아직 철이 아니라서 없다고 하네요.

메뉴랍니다.

자랑스럽게 함덕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이라고 되어있네요~

가격은 음 쏘쏘합니다. 그래도 산지수산물이니 일리있는 가격입니다^^

원산지 표지판

전복, 보알, 성게, 해삼, 소라, 문어, 미역, 톳

거의 대부분이 진짜 앞바다에서 잡아온 해산물들이네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김치, 톳, 미역

음... 톳과 미역이 아주 부들부들하니 맛있어요~

역시 육지에서 먹는 해산물과는 달라요~^^

주문했던 소라물회

비주얼이 아주 멋집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소라 살점들

턱이 좀 아프긴 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애기들 먹인다고 나온 성게보말죽

담백하고 맛있고 양도 아주아주 많답니다^^

이게 아마 해산물모듬 小

였던 걸로 기억해요~

문어, 소라, 전복 다양하게 많이 나온답니다.

전날 문닫은 잠녀해녀촌을 대신해서 다녀온

용두암에서 그자리에서 잡아다 파는 좌판 해산물보다 양도 많고 맛도 더 좋아요^^

함덕에서 신선한 해산물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꼭 잠녀해녀촌으로 가보세요^^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410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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