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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는다.

홈쇼핑 누페이스 써본 솔직후기

by skysha 2017.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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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누페이스 후기.



홈쇼핑에서 3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샀던 NUFACE. 이미 뉴xx이라는 회사의 갈바닉 기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 홈쇼핑을 보고 안살수가 없었다. 
30대에 들어서는 여자라면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얼굴쳐짐..20대의 탱탱함은 사라지고 중력을 잃어버린듯 축축 쳐져만 가는 얼굴살들...
특히 볼살은 가죽만 남은듯한 몰꼴이..출산을 하고 나니 이건 뭐 돌이킬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런 여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는 홈쇼핑 광고가 있었으니.... 바로 요 누페이스다. 아무리 좋다고 해도 40만원이라는 금액이 있다보니 아마 살까말까 고민하는 분들도 엄청 많을것 같다. 그래서 나름 써본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손안에 들어오는 싸이즈~뉴스킨 갈바닉에 비하면 쫌 무거운 편이다.묵직함..



1~5단계까지 있는데 나는 갈바닉을 써봐서 그런가 바로 5단계부터 했다..젤이 덜 묻혀진곳은 기절하게 따갑지만 젤만 잘 묻히고하면 뭐 참을만은 하다. 하나 신기했던건 이 Nuface를 이마쪽..헤어라인쪽까지 갖다대면 머리..두피쪽 근육까지 떨림이 느껴진다. 마치 전기충격기 같은 느낌.



이마쪽을 하고 쳐잔볼살들을 끌어올릴 차례! 밑에부터 쳐진 볼살들을 끌어끌어 올린다음 위로 쭉~당겨주면 된다. 홈쇼핑에서 팔자주름쪽에 멈춰서 '삐~'쇠가 날때까지 기다려주었다가 관자놀이쪽으로 가길래 나두 그렇게 하고 있다.



귀앞쪽으로도 해주면 얼굴축소에 좋다고 하여 매번 잊지 않고 귀 앞쪽에도 전기충격 자극을 준다. 누페이스는 하루 5분만 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따로 알람이 없다보니 하다보면 막 15분씩 하게 된다. 그런데 처음에는 너무 욕심내서 많이 하면 안좋은듯하다. 오래 문지른 날에는 얼굴이 조금 벌게져 있다..


써본 후기를 말해보자면!! 홈쇼핑처럼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되지는 않는다..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했을때는 확실히 눈이 커지긴 한다~볼살이 막 올라가는건 모르겠지만...약간(?)은 올라간다. 근데 그때뿐이고 안하면 다시 내려간다..뭐든 꾸준히 해야되는 듯하다. 

솔직히 엄청난 리프팅을 기대하고 샀는데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다.2~3일에 한번꼴로 한달정도 썼는데 이제는 매일 해봐야겠다. 아무튼 나는 리프팅 보다는 생각치 않았던 피부톤이 엄청나게 밝아져서 놀랐다. 젤을 닦아내려고 세수를 하고 거울을 딱~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랐다. 피부가 너무 맑아졌다며... 피부톤에 대해서는 완전 만족이다. 개인적으로 누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젤 말고 수딩젤을 이용해서 하는게 더 피부가 좋아지는거 같았다. 평소에 자주 피부관리를 받으러 가지 못한다면...평생 쓸 요량으로 나를 위해 한번쯤 40만원 투자해서 써보는것도 좋은거 같다. 나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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