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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차 이야기

하이브리드 최강자 프리우스 프라임

by skysha 201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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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가 대세입니다.

친환경차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기차, 수소차 이겠지만

현실적인 모든 양산차 회사의 목표는

괜찮은 하이브리드의 개발이지 않을까요?

현대, 기아가 열심히 하이브리드 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최근 발표된 아이오닉, 니로 등이 열심히 따라가고 있지요~

실제로도 많이 따라갔다고 평가도 있지만

그동안 누적된 일본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함부로 뛰어넘기 힘들죠.

 

오늘 만나볼 차는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입니다.

프리우스의 PHEV 버전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무엇일까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중간 형태로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 등을 병행사용하는 자동차랍니다.

Plug-in Hybrid Car 줄여서 PHEV 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가솔린차의 중간형태이기에

이렇게 주유구에 충전단자와 가솔린 주유구가 공존합니다.

신기하죠?

 

하이브리드의 선두주자인 프리우스

이번 4세대는 아주 괴랄스러운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었죠.

이를 어지간히도 갈았던 모양입니다.

이번 프리우스 프라임은 아주 프리우스스럽게 나왔네요^^

앞모습도 LED 헤드라이트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좀 더 프리우스의 예전모습보다

도요타 패밀리룩으로 캠리에 가까워졌지요.

 

상당히 준수한 이미지로 변신했습니다.

세로로 길쭉한 DRL은 아주 큼직하네요.

프리우스 만의 뒷모습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다만 일자형 후미등으로 좀 더 존재감이 부각될 수 있겠네요.

안에서 보면 왜 뚫어놓았는지 모를 답답한 창문도 그대로입니다~

옛것이 좋은건가요?

실내는 어디서 많이 본 실내죠?

테슬라의 그것과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프리우스는 고급차가 아니죠~

저렴이차랍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싼마이 느낌이 나지만 그래도..

참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센터배치형 계기판은 가독성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센터페시아의 완전히 커진 정보창이 아주 시원시원하네요.

제주도에서 자주 만날 수 있겠죠??

전기에 대한 모든 정보는 센터에 배치된 계기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셔요.

한번 충전하면 전기 모드로만 40km를 달릴 수 있고,

전기를 모두 소모하면 가솔린 엔진으로 달릴 수 있고,

전기모터 만으로 시속 135km/h라는 속도를 낼 수 있다니 대단하지요?

겨우 40km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자동회생을 통해서 방전만 하는게 아니라 충전도 한답니다.

거리가 짧은 시내 출퇴근이라면 전기모드만으로도 가능하겠죠?

물론 충전은 꼬박꼬박 시켜야겠지만요.

그렇게 고급진 실내도 아니고,

그렇게 스포티한 차량도 아니고,

그렇게 잘나가는 차량은 아니예요.

하지만,

프리우스라는 네이밍이 가지는 가치는 그 이상으로 볼 수도 있겠지요.

흰색은 더 캠리스럽네요^^

문제는 한국에서는 쏙쏙 빼먹은 옵션들...

그리고 엄청난 가격..

 

그래도

프리우스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됩니다.

추가로

한국 하이브리드 기술의 발전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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