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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다./아이 교육

전래동화전집 중고로 알차게♡

by skysha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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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전집을 이제까지 몇질을 샀는지 모르겠다.
그러고보면 책을 아이수준에 맞게 바꿔줘야 한다는 말이 맞는듯하다...
처음에 지구별 전래동화 그리고 이야기 꽃할망,다음 한국명작전래.
마지막 꼬네상스 한국명작전래는 6세 7세에 읽어도 되나~~조카가 전래가 없어서 주기로 하고..
나는 중고로 점찍어둔 전집을 샀다.

바로 옹기종기 우리전래동화!
헤르만헤세 출판사다.
개인적으로 나는 헤르만헤세 출판사책을 좋아한다.



내가 이 전래동화전집을 선택한 이유는
교과서 연계라는 점 그리고 책내용에 맞는 속담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는 점 때문이다.

교과서 연계라면 개정판을 샀어야했지만..
우리집은 전래가 벌써 4번째 들어오는거기 때문에 그냥 개똥이네에서 중고로 싸게 구매했다.



한권 살펴보자면~~
흥부와 놀부.
책 처음부분에 저렇게 줄거리가 간단히 나오면서 교훈적인 얘기와 어휘에 대한 글도 짧게 나온다.
용서란?하면서~~



이 책이 좋았던 이유 또 한가지!!
아이가 6세 후반이 되어가니 (12월생이라 느림)
실제상으론 이제 6세가 된거지...
무튼 책을 읽어주는 중간중간에 부쩍 단어에 대해 물었다.
엄마 '토방'이 뭐야?이렇게...
그래서 국어사전를 급하게 샀다ㅋ

그런데 이 옹기종기전래동화가 좋은게 아래사진처럼 글 중간중간에 단어의 뜻풀이가 되어 있다.

부지깽이란?

이런 뜻풀이가 5세때까지는 필요하지 않았는데 6세가 되니 필요해졌다.



책을 다읽고 마지막 독후활동?이라고 해야되나..
이렇게 문화엿보기~라고 나오는데..문화엿보기라고 하기보다...지식확장?이 맞지 않을까싶다.

제비가 간다는 강남은 어디일까요?
왜 제비족일까요?
이런식으로 나온다.



책을 읽고 알맞는 속담까지!!
난 이 속담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아이에게 속담을 그냥 이해시키기는 참 힘든데 이렇게 전래동화를 통해 이해를 시킬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책이 다 새책만이 좋은건 아니다~나름 독서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너무 유행하는 책보다 어쩔땐 옛날에 지나간 책이 좋을때도 많다.

전래동화전집으로 옹기종기전래동화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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