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책상을 고르던 중...뭐 이리 종류가 많은지..
육아용품은 아이를 생각하다보니 쉽게 고를수 있는게 없는 것 같다.
이 책상을 고르기 전까지도 엄청 난 고민을 했던 듯 하다.
작은걸 살까~앞으로 쭉 쓸수 있는 책상세트로 살까~밤마다 인터넷을 뒤지고 뒤졌다.
그러던중..
다행히 조카가 먼저 이 책상세트를 구매해서 직접 아이가 쓰는 모습을 보고 나서는 고민 없이 바로 따라서 구매해버렸다.
일룸 땅콩책상 아이에게 최고
의자가 녹색이 이쁘길래 같이 책상도 녹색으로 주문했는데..무슨 군용색이 왔다.
참고하시길...녹색이 아니라 짙은 카키색이다.
색상이 이쁘지는 않지만 때는 안탈것 같아서 그 점은 좋다.
일룸을 구매하려고 고민하는 엄마라면 다 찾아봤겠듯이 일룸 땅콩책상은 높이 조절이 되어 3단계까지 변신이 된다.
그렇기때문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사용할수 있다.
발통을 조절하면 좌식으로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리다면 유아용 쇼파에 이 책상을 좌식으로 바꿔서 사용해도 된다.
피넛형 일룸 땅콩책상과 함께 구매한 윙 키즈 의자다.
나는 솔직히 책상보다 이 의자가 너무너무 좋았다!!!
사실 우리 아이는 뽀로로 쇼파랑 뽀로로 책상의자세트를 쓰고 있었다.
푹신한 뽀로로 쇼파는 티비볼때 쓰는용으로...
뽀로로 책상세트가 책을 보거나 놀이를 할때 앉는 용도였는데 의자가 플라스틱 재질로 약하다 보니
의자가 뒤로 밀리고 아이가 조금만 뒤로 힘을 줘도 뒤로 자빠지기 일쑤였다.
밀리지 않게 책상,의자밑에 밀리지 않게하는 스티커 같은 것을 사다가 붙여보기도 했지만 소용없었다.
싼 맛에 플라스틱으로 된 아이 책상세트를 사려는 맘님이 계신다면..극구 말리고 싶다.
돈 낭비다.
차리리 그런거 살돈 모아서 튼튼하고 질 좋은 일룸 땅콩책상세트를 사주는게 낫다.
이 일룸 윙키즈 의자는 엄청 무겁다. 찾아보니 9.4kg이란다..
이 의자가 좋다는 이유는 바로 무겁기 때문이다!!
힘없는 의자처럼 뒤로 쓰러지거나 절대 밀리지 않는다.
아이가 의자에게 아무리 움직여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엄청 움직이는 4살 이상 되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딱이다!
어쩜 이렇게 아이디어 좋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보고 있으면 놀라울 정도다.
단!!! 엄청 무겁다보니 아이가 혼자 의자를 움직일수는 없다.
이 의자도 책상과 마친가지로 단계조절이 가능하다.엉덩이 부분도 앞으로 빼며 3단계까지 조절할수 있다.
실사용 사진!
온갖 장난감을 펼쳐놓고..
아이 우유에 내 커피에...제일 큰 스케치북을 펼쳐놓고 아이가 마음껏 그림을 그릴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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