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짜맘...아이가 27개월이 되서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다.
처음 보내는 어린이집에 첫 봄 소풍이라니...
정확히 말하자면 소풍은 아니고 봄체험이란다.
봄꽃을 보러 잠시 다녀오는...
그래서 간식을 싸오라는데..차라리 소풍 도시락이 나을 듯 하다.
봄체험 학습 간식을 싸오라니..초짜 엄마는 멘붕..
이래저래 네이버를 뒤지다가 머릿속에 그린 간식 도시락은..
작은 쨈+식빵 몇개,메추리알 몇개,과일 쬐금.
그래서 준비한 도구들..
처음에는 다이소에 갔는데 머릿속에 딱 생각했던 식빵틀이 있길래 냅따 구매했다.
가격은 다이소답게 단돈 2천원.
이 다이소표 식빵틀 후기 사진은 굳이 올리지 않겠다.
왜냐....이거슨 못쓰는 물건이다.
어찌하여,어떤 이유로 이름이 식빵틀로 붙어서 판매를 하시는지...
식빵에 쨈을 발라서 두겹으로 한 다음 저 틀에 넣고 찍어주면 미니사이즈로 샌드위치식으로 되어서 나오는건데
전혀 그렇게 되지 않는다.
두겹이 붙지 않아서 너덜너덜...
아이 어린이집 소풍 간식은 이쁘게 싸주고 싶고..다이소표 식빵틀은 실패고..
다시 급한 마음에 인터넷을 뒤져서 일본표로 다시 구매했다.
마음에 들때까지 나는 나의 이 집착적인 성격..
구매처는 위메X.
도시락 꾸미기에 좋을만한 용품들이 엄청 많지만..일단 딱 필요한 두개만 주문해보았다.
식빵틀,메추리알 꾸미기=두가지~!
오늘 포스팅은 일단 식빵틀만 보여주겠음..
메추리알 꾸미기는 도시락 쌀때...
일단 아이 어린이집 소풍간식으로 만들 식빵을~~이 식빵틀에 넣고 꾹~!
눌러주면 끝이다.
원래 식빵 두장을 넣아야하지만..집에 식빵도 한개뿐이고 연습이다 보니 식빵 한개를 접어서 찍어보기로 했다.
다이소 식빵틀에 비해 깔끔히 떨어지는 미니 식빵 조각들~!!
두개중 하나는 아쉽게 떨어졌지만...
하나는 완벽하게 붙어서 떨어졌다.
이건 다이소꺼에 비해 비싸서 그런지..확실히 훨씬 낫고 잘 만들어진다.
다이소는 2천원.이건 12.000원.
비싸지 않냐..할수도 있지만~
아이가 앞으로 가게 될 소풍횟수를 생각한다면 뭐~~돈 아깝지 않음.
다음에 기대되는 메추리알 꾸미기..
요거요거 넘 귀엽고 작지만 구성이 진짜 알차다.
김을 잘라 표정을 만들수 있는 미니 컷팅기까지~!!
요건 다음에 만들어서 포스팅해야겠다.
아이 어린이집 소풍간식으로~~
이렇게 미니 식빵~!빵안에 잼을 넣거나 치즈를 넣어 미니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면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할것 같다.
식빵틀은 싼거 말고....그래도 가격 좀 있는걸로 구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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