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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다.36

중심정맥관 소독과 채혈하는 방법. 중환자실 간호사라면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는 중심정맥관.신규때는 이 C-line(씨라인) 소독하는 것도 뭐그리 겁이 났는지..떨리는 마음으로 드레싱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중심정맥관,씨라인이라고 소독방법이 뭐 특별하지는 않다.하지만 몇가지 주의점들이 있어서 몇자 적어보고자 한다. 중심정맥관 소독방법. 소독을 하면서 카테터 삽입부위의 이상여부를 관찰하고,감염을 예방한다.◎준비물 : 드레싱 세트(D-set), 베타딘볼(필요시 알콜볼, 식염수볼), 글러브,드레싱필름, 필요시 멸균거즈, 반창고◎방 법1. 손을 씻는다.2. 드레싱 세트와 기타 물품을 준비한다.3. 환자에게 처치의 목적과 과정을 설명한다.4. 기존의 드레싱을 아래에서 위의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삽입부위의 이상증상 유무를 관찰한다. (발적.. 2017. 1. 31.
수혈간호 간호사 업무 중에서 기본이 되는 수혈 간호. 여러종류들이 있지만 임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만 이야기 하겠다.나도 학생때니 신규때 수혈에 간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면 처음 들어보는 ESP,CRYO 등등~이런거랑 같이 쭈욱 나열해서 설명을 보니 머릿속에도 안들어보고 머리만 복잡해졌다.물론 알아두면 좋겠지만 난 그냥 딱!임상에서 자주 쓰이고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겠다. 수혈간호.수혈오더가 나면 첫번째로 환자의 혈액검사=ABO cross macthing(에이비오 크로씽 매칭)을 나간다. 환자가 20G나 18G로 수액을 맞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새로 라인을 잡으면서 이 혈액검사를 나간다. 수혈은 왠만하면 젤코 18G를 권장하며 라인이 정 없는 경우에는 20G로 .. 2017. 1. 19.
기본적인 투약 의학용어 두번째! 지난번 투약 의학약어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뭔가 좀 부족한거 같아서 모자란 내용들을 조금 보태어 두번째 포스팅을 한다. 의학용어는 진짜 많다. 공부하고 해도 계속 나오는 약어들..그래도 찬찬히 하나씩 공부하다보면 왠만한 차트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기본적인 약어들 조차 모른다면 의사의 오더는 물론 차트를 알아먹을수 없는 까막눈이 된다. 간호사가 의사의 오더,차트도 볼줄 모른다면..기본적인 업무를 볼수 없을분더러 무지함으로 의사의 오더를 잘못된 해석 한다면? 정말 끔찍한 상황까지 벌어질수 있다.신규때는 당연히 봐도 무슨말인지 모르지만 연차가 올라갈수록 딱보면 딱~!척보면 척~! 알아볼수 있게 되니 하나씩 익혀가며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첫번째 기본적인 투약약어 바로보기 투약 의학용어 두번째 시간. ACE.. 2017. 1. 14.
항생제 반응검사 AST 신규간호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업무중에 하나일것이다. 바로 항생제 반응 검사,테스트 약어로 AST 라고 한다. Anti Skin Test. 중환자실에서 근무할때는 환자들의 의식이 없다보니 그냥저냥 결과에만 집중하며 테스트를 했었는데 병동에서 일하게 되면서 이 검사만 하면 환자들이 이거이거 엄청 아프다고 짜증섞인 고통을 호소하는걸 보고 새삼 놀랐던 기억이 난다. 다시 본론으로..보통 항생제들은 바이알에 분말형태로 들어있다. 분말을 녹이기 위해서 생리식염수를 사용한다. 10cc 주사기에 생리식염수 10ml 재어서 항생제 분말을 녹여야 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10ml를 넣어서 항생제를 녹였다간 양이 넘쳐 실린지 사이로 막 세어나오는 경우들이 생긴다. 그래서 보통 임상에서는 7~8cc정도의 생리식염수에 항생제를.. 2017.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