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클린앤 스팀청소기 내 돈주고 산 후기!

무선 청소기,물청소기,스팀용 등등 종류별로 있는 우리집..근데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다이슨을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나 비싸고..이래저래 알아보다가 테팔 스팀 청소기를 알게 되었다. 종종 홈쇼핑에서도 한다던데 나는 처음본 제품. 제일 싸게 구매하는 곳을 알아보다가 마침 핫딜로 30만원대를 20만원에 살 수 있길래 바로 구매!

진공+물걸레+스팀까지~스팀은 세균이 99% 죽는다나뭐라나..무튼 진공에 스팀까지 할수 있는 기능이 좋아서 샀다. 아기 키우면서는 그냥 진공청소기로는 뭔가 부족함이....꼭 걸레질을 해줘야 속이 풀리니..이런 나에겐 딱 인 제품이다.

테팔 클린앤 스팀청소기.

택배박스를 보고 생각보다 엄청 큰 사이즈에 놀랐다. 무겁기도 엄청 무겁더라는..

놀러온 5살 조카가 청소기 옆에서 찍겠다며...조카가 나이치고 큰 덩치인데 청소기 크기와 거의 흡사.

조립은 그리 어렵지 않다. 몸통부분에 청소기 입구쪽을 키워주기만 하면 끝. 조립은 간단하나 몸체가 워낙 무거워서 엄청 힘들었다.

요 버튼으로 스팀조절도 가능하다. 우리집은 강마루이므로 제일 약한 1단계로~

손잡이 바로 뒷쪽에 버튼이 있어서 청소기를 돌리며 이 버튼을 칙칙~눌러주면 스팀이 나온다. 당연히 밑바닥은 극세사 걸레가 붙어있다.

처음에 다 조립을 하고~스팀완료까지 한 뒤 청소기를 돌리려고 하는데 청소기가 뒤로 넘어가지 않아서 무척 당황.. 일반 청소기처럼 고개가 쉽게 젖혀지지 않는다. 힘을 주어서 뒤로 확~당겨줘야 뒤로 넘어간다. 내가 힘이 없어서인지 일반 청소기의 스믈스함에 익숙해진건지 요 테팔 스팀청소기를 뒤로 당기면서 속으로 이거 이러다 뿌러지는거 아닌가 싶었을 정도였다.

제품을 사기 전에 인터넷에서 괜찮은지 후기를 엄청 나게 찾아봤었다. 샀다가 망하는 일이 하도 많아서.... 청소기의 후기는 역시 동영상!

그래서 찍어봤다. 테팔 스팀청소기의 실제 사용 동영상. 잘 보여지게 아들램과 조카에게 밀가루를 건네주었다. 역시 예상대로..바닥은 난장판이 되고~이때다싶어 언능 청소기의 성능 테스트를~~

밀가루는 예상대로 잘 빨려들어갔다. 좋았던 점은 마루사이사이에 낀 밀가루까지 깨끗히 지워지는걸 보고는 잘 샀다며 속으로 엄청난 만족을 했다. 스팀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일잔 진공청소기보다 깨끗하게 청소가 된다.

이건 설정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사용한 영상...바닥에 떨어져 있는 이것저것 부스러기가 잘 빨려들어간다.

이 정도면 완전 만족이다. 좋다고 광고하는 청소기를 3대나 샀어도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이 테팔 스팀청소기로 한방에 만족! 진공도 되면서 물걸레에 스팀까지!!알차고 성능이 꽤 좋다. 단점을 하나 꼽자면.. 엄청나게 무겁다. 내가 팔힘이 없..는것도 있지만 진짜 무겁다. 집에 있는 청소기들 중 가장 묵직하니 무겁다. 그래도 성능이 좋으니 이깟 무거운것쯤은 참을수 있다.....하면서 팔이 아파오는..^^;

진공,스팀,물걸레~한방에 해결되는 청소기를 찾고 있다면...요거요거 참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