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기 벤틸레이터 간호와 알람

Ventilator 인공호흡기 간호.

인공호흡기.벤틸레이터의 기종은 병원마다 참 다양하다. 라파엘,아이벤트,708 등등....기종에 따라 셋팅법만 다르지 원리나 알람은 다 같다. 그러니 벤틸레이터의 기본적인 의미만 알아둬도 환자를 간호하기 수월해진다.임상에서 ventilator는 왠만하면 여분으로 셋팅되어 있지만 응급 상황에서 급하게 셋팅할때도 많다. 그럴때는 대부분 신규들이 하게 되는데 종종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그러니 담당 간호사는 환자에게 적용전 무조건 셋팅이 잘되어 있는가 확인하는 것을 잊지말자. 벤틸레이터 가습기에 증류수도 채워놓지 않고 환자에게 적용하는 경우도 많다.....절대 그러지 말자..

인공호흡기를 달았다는 것은 intubation(기관내삽관)을 했다는 뜻이다. 담당 간호사는 항상 chest X-ray를 확인하여 E-tube(이튜브) 위치가 제대로 고정 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E-tube/기관내 튜브 의 고정위치는? 기관지분기부 3~5cm. 성대와 용골돌기 중간.엑스레이를 보면 기관지가 갈라지는 분기점이 보인다. 그 분기점 부분에 약 2~3cm정도 윗부분에 기관내 튜브의 끝이 있으면 된다.

그럼 벤틸레이터의 환기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1.CMV(controlled mechanical ventilation.): 기계조절환기. /환자의 자발호흡 무.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이거나 치료를 위해 환자를 진정 또는 마취시켜 환자의 호흡을 완전히 통제하는 경우.  

치료자가 설정한 1회 호흡용적,호흡 횟수로 기계적인 환기가 이루어진다.

환자의 호흡이 돌아오면 A/C 또는 SIMV 모드변경.

2.IMV (intermittent mandatory ventilation): 간헐적 기계환기. 

/환자의 자발호흡 유. 임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환자의 자발적인 호흡 사이에 치료자가 설정한 강제적 환기를 삽입하는 방식.

점차 인공호흡기의 보조를 줄이면서 환자 자신의 호흡기능의 점진적인 회복을 가능하게 해준다.

3.ACV(assist control ventilation): 보조-조절 환기.

인공호흡기에 의해 매분마다 미리 정해진 호흡수,호흡량이 전달되도록 하여 환자가 해당 호흡수나 그 이상 호흡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한다.

혹 환자가 정해진 최소값보다 더 많이 호흡하려고 하면 인공호흡기는 처방된 일회호흡량에 따라 호흡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보조-조절 환기는 기관내 삽관을 처음 시행했을때 적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단기간동안 환자의 환기보조와 높은 수준의 환기보조가 요구될때 적용된다.증가된 분당 환기량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호흡성 알칼리증을 초래.

4.SIMV (synchronized intermittent mandatory ventilation):동시성 간헐적 강제환기.

환자에 의해 추가적인 호흡들이 허용되며 ACV와는 대조적으로 환자의 자발적 호흡이 인공호흡기 도움없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SIMV가 10의 비율로 정해지면 대상자의 호흡수가 몇번이건 상관없이 1분당 10회에 한해 환자가 자발적인 흡기를 시작할때 인공호흡기가 정해진 양의 공기를 흡입시켜준다. 환자가 흡기노력(Trigger)이 없다면 셋팅되어 있는데로 강제로 호흡을 넣어줌.

인공호흡기로부터 환자를 점차적으로 이탈 (weaning 위닝)시키기 위한 환기양식으로 강제 호흡횟수의 축소는 환자가 자발적인 호흡을 서서히 늘려가면서 점점 더 많은 호흡을 감당하게 한다. 

자가호흡이 약한 환자는 호흡량이 증가하면서 PCO2 retension되어 호흡성 산증이 올수 있음. 

5.CPAP(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지속성 기도양압.

자발적인 호흡을 하는 환자의 기도에 호기말 양압이 가해지는 방식. PEEP과 차이는 환자가 인공호흡기 보조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호흡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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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와 관련된 용어&알람.

▣흡입산소분압(FiO2) - 21%~100%까지 다양. ABGA결과를 평가하여 의사가 처방한다. 장기간 50% 이상의 고농도 산소를 투여하면 산소독성으로 인해 폐포 손상을 초래.

▣1회 호흡량(tidal volume/ TV 인공호흡기에서 Vt로 표기) - 매 호흡마다 환자에게 드나드는 공기의 양. 보통 체중 1Kg당 10~15ml로 설정.건장한 성인남자 약 600 정도 설정하나 환자의 폐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사가 결정한다.

▣호흡수(respiration rate) - 평균 10~16회/분. 환자상태나 ABGA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기계와 대상자의 호흡수를 합해서 나타낸다.

▣호흡촉발,흡기노력(Trigger)-환자가 자발적인 호흡을 하려는 시도,노력.

▣민감성 설정(sensitivity setting) - 대상자는 인공호흡기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2cmH2O 이상의 흡입력을 발생시켜서는 안된다.

▣흡기호기비율(I:E ratio) - 흡기와 호기의 비율은 정상 호흡양상과 일치되게 하기 위해 1:2, 1:3(흡기 1초에 호기 3초) 또는 그 이상으로 정한다.

▣분당 용량(VE) -  1회 호흡량 X 호흡수/분, 정상 : 6~8L/분

▣기도압력(airway pressure) - 정상 : 15~20cmH2O

▣분무기(nebulizer) - 양압호흡 동안 약물을 간헐적으로 투여하게 해준다. 산소농도나 1회 호흡량은 변화시키지 않는다.

▣습도와 온도 - 기관내관이나 기관 절개관을 가진 대상자에게 분비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가열된 습기를 제공한다. 매일 대상자 분비물의 점도를 체크하여 가습과 분무의 효과를 사정한다.가습기 부분에 조절할수 있는 버튼에 있다.

▣호기말 양압호흡(PEEP) - 호기말에 정상압력인 0cmH2O 대신 5~15cmH2O의 양압이 유지된다. 허탈된 폐포가 개방되어 기능적 잔기량이 증가된다.

▣압력보조(pressure support) - 6~65cmH2O 압력보조가 가능. 동시성 간헐적 강제환기와 지속성 기도양압에서는 자연적으로 호흡하는 동안에 조정된 범위에서 압력을 보조.

▣최고유량 조정기(peak flow) - 10~120L/분까지 표시. 초기 양압호흡하는 동안 공기 흐름을 조절하나 자연적인 호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한숨(sighs) - 정상인의 경우 주기적으로 한숨이나 심호흡을 한다. 한숨은 폐의 팽창을 일으켜 무기폐를 예방한다. 한숨 쉬는 장치는 조절보조 환기 방식에서만 사용된다. 용량은 1회 호흡량의 1.5배, 횟수는 시간당 1~3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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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저압경보(low-pressure alarm) - 이 경보가 울리는 것은 대상자 내부로 공기가 새거나 인공호흡기 내부에 공기가 누출되는 것을 뜻한다. 대상자 내부의 공기누출은 기관내관이나 기관절개관의 cuff 주위에서 일어나거나 흉곽수술 후에 나타난다. 인공호흡기 배관의 연결이 불량한 경우에도 공기가 누출될 수 있다.

간호->leakage라고 알람이 뜨는 경우도 있다. 세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잠시 벤틸레이터를 환자에게 떼고 환자에게 엠부를 짜는 동안 다른간호사는 벤틸레이터에 테스트 렁을 걸어본다. 알람이 울리지 않으면 환자쪽의 문제이므로 E-tube나 T-tube의 balloon이 잘되어 있는지 확인후 다시 발륜을 해준다. 혹 테스트렁을 해놓았음에도 알람이 울린다면 벤틸레이터의 문제이다. 셋팅된 곳 중에 구멍난 곳은 없는지 세트라인이 빠진곳은 없는지를 체크한다.

▣고압경보(high-pressure alarm) - 이 경보는 1회 호흡량이 전달되기 전에 압력용적에 도달하면 울린다. 분비물 증가, 기도 폐쇄, 기관지 경련, 폐수종, 폐기흉, 연가양 흉곽 혹은 인공호흡기의 흡기시 대상자가 호기하는 것 등이 원인이다.

간호->제일 먼저 suction을 해주고 세트 라인에 꼬인 부분이 없는지도 확인 해준다.벤트 라인에 있는 물받이 통~~그 부분에 물이 차도 이 알람이 울린다.물받이 통을 비워준다. 환자의 셀프가 강해져서 계속해서 이 알람이 울릴때는 의사에게 알려 모드를 바꾸기도 한다.

▣폐량계 경보(spirometer alarm) - 이 경보는 폐량계에 정해진 양보다 호기량이 적을 때 울린다. 때로는 바람통이 움직이지 않아 울리기도 한다. 근본 원인은 문제가 고압이나 저압경보와 관련되는지를 확인하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