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투약 약어.

약물 투여 처방은 약어로 써있다. 기본적으로 약어를 알아야 몇번을 어떤 방법으로 주라는 것인지 알수 있다. 일종의 병원속 암호 같은 것이다.

기본적인 투여에 대한 약어를 알아보자.

◆AST: 피부반응검사 -처음 항생제 투여 전.반드시 시행하는 테스트. 

◆AC: 식전 - 식사전에 복용,투여해야 하는 약. 보통 당뇨약이 대부분이다.

◆PC:식후 -루틴 PO는 대부분 식후 복용이다.

◆hs:자기전 -보통 수면제나 안정제..

◆IM: 근육내

◆IV: 정맥내

◆SC: 피하

◆PO: 경구로

◆SL: 설하로(혀 밑으로...)

◆PV: 질내

◆PR: 직장내

◆ID: 피내

◆bid:하루에 2번 tid: 하루에 3번 qid: 하루에 4번

◆PRN: 필요시마다 (PRN으로 진통제 처방이 있다면...?큰 이상징후가 없는 단순통증 호소 환자에게 의사의 처방을 따로 받지 않고 필요에 따라 투약할수 있다.)

◆q:~마다(ex: q 8hr =8시간마다..주라는 의미) qd: 매 한시간마다.

◆KVO: 정맥이 막히지 않도록 유지하여.(항상 IV를 유지하라는 뜻)

◆gtt:방울 (초당 수액이 떨어지는 방울수 10gtt->6초에 한방울,20gtt->3초에 한방울)

간단한 예를 보면서 처방을 이해해보자.

◈ H/S1L IV q12hr ->  H/S 1L를 12시간마다 주라는뜻. 하루 동안 총 2L가 들어간다.

◈ NPH 32U SC at 6AM ->NPH(인슐린)을 오전 6시에 피하로 투여하라는 뜻. 인슐린을 투여하기 전에는 항상 BST검사결과를 확인하고 투약해야 한다!! 임상에서 이런일들이 종종 있다. 당뇨환자의 아침 BST가 70mg/dl 이하로 나왔는데 액팅간호사가 BST결과를 확인하지도 않고 루틴처방인 식전 인슐린을 그냥 투여한 경우....환자는 간호사의 실수로 저혈당 쇼크에 빠질수 있다...항상 주의하자!

◈vancomicin 1ⓥ + N/S 500ml mix IV q 12hr -> 반코마이신 1ⓥ를 N/S 500ml에 믹스하여 12시간 마다 하루 2번 주어라~

◈Ambroxol 12mg IV q 12hr -> Ambroxol 한 앰플은 15mg 에 2ml 이다. 근데 처방이 12mg을 12시간마다 주란다....그럼 얼마를 주어야 할까? 1ml=7.5mg 니까 굳이 비례식을 세우자면......1ml:7.5mg=xml:12mg  x=1.6ml  1.6ml를 12시간마다 정맥내로 투여한면 된다. 처방볼때는 그냥 앰플 단위인지 아니면 mg,ml인지 꼭! 잘 확인하고 인젝을 해야한다.

◈Ceftriaxone 0.6g IV q 8hr ->세프트리악손 1ⓥ 1g 이다. 처방에는 0.6g를 8시간마다 정맥내로 주란다... 간단한 order지만 신규 간호사때는 왜이리 복잡해보이고 어려운지....간단하자. 대부분 세파계열의 항생제는 파우더 형태로 들어있기 때문에 용매  N/S가 필요하다.  처방이 0.6g이니 1g인 1ⓥ에 N/S10ml를 섞어서 6ml만 투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