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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다./공부하는 RN

말초정맥주사.iv 간호

by skysha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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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라인은 생명줄이라고 할수 있다. 응급상황시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일이 바로 이 라인확보!!이다. 라인이 없으면 약물을 주입 할수가 없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 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병동에서는 이런일들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iv라인을 제거 하고 돌아다니던 환자가 갑자기 쓰러진다. 간호사들이 달려가 급하게 활력징후를 체크하니 혈압이 80/40mmHg밖에 되지 않는다. 어서 라인 확보를 해야하는데 혈압이 떨어지면서 혈관도 잘 보이지 않는다....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라인을 잡지 못한다면.....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래서 주요 혈관위치쯤은 외워두는것도 참 도움이 많이 된다.그리고 이런 응급상황에서는 평소보다는 큰 게이지로 iv라인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주요혈관 위치.



cephalic vein: 고장성 수액,자극성 약물,수혈시 사용.

Basilic vein: 눈에 잘 띄지 않는 정맥.팔꿈치를 높이면 볼수 있음.

Median cubital vein: 채혈,큰카테터에 사용.

Accessory cephalic vein: 길이가 짧고 중간정도의 정맥.

Median antebrachial vein: 신경이 많이 지나가고 침윤이 잘됨.


바늘 굵기 선택

16~18G:외상,수술,수혈. 20G:수혈 22G:일반성인,소아 24G:혈관이 약한 성인,소아. 책에서는 이렇게 나오나~~~임상 병동에선 대부분 24G를 쓴다.


정맥주사 선택시 주의점

-오랫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원위부(심장 먼곳)에서부터 점차 근위부(심장과 가까운 곳)오 옮겨서 주사를 놓는다.

-동정맥루,유방절제술 받은쪽 팔에는 주사를 놓지 않는다.

-노인들의 손등 혈관은 잘 터지고 혈종이 잘 생기기 때문에 왠만하면 손등에는 피하는것이 좋다.

-고장액,항생제,칼륨이 혼합된 수액은 혈관벽에 자극을 일으키므로 굵은 혈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cephalic vein,Basilic vein)


◆정맥주사 삽입시◆

-피부를 당겨서 혈관이 직선으로 된후에 삽입한다.

-피부 바로 밑의 혈관은 15도 이하의 낮은 각도로 삽입한다.

-비만환자들은 혈관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지는 혈관을 찾아 깊게 삽입한다.(손으로 꾹꾹~누르면...물담은 고무줄을 누르는것처럼 통통~느껴진다.)

-부종환자의 iv는 참 어렵다. 부종부위를 눌렀다 떼어내면 혈관이 보이기도 하는데 부종이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중심정맥관을 잡는다.


혈관 카테터 삽입이 끝나면 의사의 처방대로 수액을 주입한다. 주입속도는~총 주입량을 시간과 60분으로 나누면 분당 몇 cc가 주입되어야 하는지 알수 있고 이렇게 계산된 분당 주입량에 15방울을 곱하면 분당 방울 수가 계산된다.

예를 들어 1000ml 수액을 24시간 동안 주어라! (시간당 주입량×15gtt)÷60min이니~1000cc÷24hr=41.6cc/hr (41.6cc×15gtt)÷60min=약 10gtt/min

그럼 분당 10gtt. 즉 1분에 10방울이 들어가야 하는 것. 그럼 몇초에 한방울씩일까? 10gtt:60초=1gtt:X X=6초 즉 6초에 한방울~! 

듀티는 8시간 마다 데이,이브닝,나이트로 이루어진다. 내가 데이 근무라면 약 300cc정도의 수액을 환자에게 주고 다음 듀티에게 대략 700cc의 수액을 남겨주어야 한다. 다음번 듀티에게 올바른 수액양을 인계해주는 일도 중요한 업무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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