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 떡볶이/더빨간떡볶이김밥 메뉴 괜찮네~

나는 떡볶이 매니아~~

즐겨먹는 신전떡볶이가 문을 닫은 관계로..시켜먹게 된 석적 더빨간떡볶이&김밥.

영업시간은 점심12시부터 밤12시까지.

첫째주,셋째주 화요일 휴무.

마지막주 월요일 휴무.

가격은 더 빨간 떡볶이 1인분 3000원 그 외에

만두,오뎅튀김등등이 있다.

메뉴는 아래 사진 참고...

우리는 떡뽀끼를 먹을때는 늘 떡볶이 1인분에 튀오뎅,튀만두만 주문하는데 

이 날은 아이들 간식도 함께 주자며 오징어 튀김,새우튀김과 해장용 매운오뎅탕도 주문했다.

엄청난 비쥬얼의 석적 더빨간떡볶이...

1인분치곤 꽤나 양이 많다.

보기만 해도 매콤~~!!

보이는 비쥬얼 만큼 엄칭이 맵다.

매운음식을 잘 먹는 나도 헥헥~~

이 맛에 떡볶이 먹는거지...

땀 흘리며 국물까지 퍼먹어댔다.

매콤하니 약간 카레 섞인듯한 그런맛이다.

밀떡도 so so하다~!

만두와 튀오뎅~!!

오뎅이 신전떡볶이 보다 통통하니 실~하다.

튀만두도 공갈만두이나 뭔가 더 도톰한 느낌이였다.

같이 주문한 오징어 튀김은.....별로였다.다신 안 시키는걸로.....

다음은 새우튀김과 매운 오뎅탕..

새우튀김..아이들의 간식으로 주려고 했으나...한입 베어물고는 안먹는다.

입맛에 안맞았나부다.

근데 내가 먹어도 별로였다...밀가루 맛이 많이나서 마치 새우향 나는 어묵을 먹은 느낌..

오뎅탕은 매콤하니 맛있었다.

다시마도 들어있고 양파,마늘이 가득한것이 정성껏 끓인듯한 비쥬얼이였다.

전날 먹었던 술이 절로 해장되는듯 했다.

이 동네에 왠만한 떡볶이는 다 먹어봤는데 이 석적 더빨간떡볶이는 신전떡볶이랑 비슷한 맛이였다.

칼칼하면서도 엄청 맵고 약간 카레맛이 나면서 후추맛이 맛이 나는...그런 맛!

맛있었다~!!

떡볶이는 맛있었으니 그 외에 새우튀김,오징어 튀김은 실망스러웠다..

튀김같은건 체인이라 뭐 어쩔수 없겠지...

다음에는 떡볶이와 오텡,만두 튀김만 주문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