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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는다.

동곡칼국수~뽕잎 검은콩 국수 맛있다!

by skysha 201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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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에는 칼국수집이 많다.

백종원님도 다녀가셨던 국수집도 있고~

백선생님이 다녀가신 곳도 맛있다.

거기는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오늘 소개 할 가게는 검은콩,뽕잎으로 만든 동곡칼국수 이다.


위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68-1번지.

연중무휴에 영업시간은 오전 11:30~오후 8시반까지.


메뉴표는 아래참고!!

손칼국수는 5천원이다.



우리는 수육,암뽕 반반 섞어서도 함께 주문했다.


수육과 함께~

양파간장절임,새우젓,마늘,쌈장,김치,상추,마늘이 나온다.


김치는 겉절이 같은 맛이 아니라 약간 쉰김치 같은 맛이다.

가게 구석에는 양파간장절임이나 김치는 따로 마음껏 퍼먹을수 있게 되어있다.

양파간장절임 맛있음 맛있음.




수육이 진짜 부들부들하니 너무 맛있었다.

29개월 우리 아들램도 엄청 잘 먹었던 수육~!!

암뽕..?은 처음 먹어봤는데 질기지 않은것이 담백하고 맛있었다.






쨘~~드디어 나온 동곡칼국수~!

뽕잎,검은콩 손칼국수라는데...

면빨이 엄청 보드라웠다.


일반 국수면빨이랑은 다르게 보들보들~호로록~~넘어가는 면빨!


근데...국물맛이 정말 밍숭맹숭....해서 깜짝 놀랐다.

다대기가 따로 있어서 섞어먹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심심한 국수맛..




면빨이 너무 보들보들 부드럽고 맛있어서 29개월 아들램은 엄청 잘먹었다.


무튼..

어른들은 엄청 심심한 맛의 국수다..했는데~

반전이 있었으니..

이 면빨을 다 먹고 칼국수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니~~

완전 맛있어~~!!!


마치 맛있는 묵국 맛..?

묵국에 밥 말아먹는 맛이~~~

얼떨결에 국물에 밥한그릇까지 뚝딱했다.


먹을땐 뭐 이런 심심한 맛의 국수가 있나...했지만 먹고 돌아서니 왠지 계속 생각나는 맛..

이래서 맛집인가보다.

가게 안에 사람이 엄청 많더니..다 이유가 있는 법~


동곡칼국수를 먹으러 간다면~!

"옛날 검은콩,뽕잎 칼국수집"에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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