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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다./육아감성

아직 못걷는 우리 둘째는 15개월♡

by skysha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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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우리 둘째가 15개월이 되었다.
첫째 아들이 12월생에 무척이나 느렸던터라 둘째는 좀 빠르길 바랬는데ㅜㅜ
여자아기라고 다 빠른건 아니구나..
아직 제대로 걷지못하는 우리 둘째.


이렇게 뭘 잡고는 잘서고 옆으로도 가긴 하는데..
밥을 잘안먹어서 그런가ㅜㅜ
힘이 없다...
아직 이빨도 아랫니 2개 윗니 2개 나오는중.
15개월이 지나 16개월이 다되가는데 이빨도 참
느리게 나온다.
친정엄마가 너가 못해먹여서 그런거 아니냐며ㅡㅡ;;
볼때마다 한소리 하신다.
친정엄마니까 참지..시어머님이 그러셨음 진짜 서운했을꺼 같다^^;

무튼 너무 안먹는 딸램 때문에 너무 고민이다.
너무 안먹어서 요즘은 어쩔수없이 오빠 먹이는 영양제를 반알로 쪼개서 먹이고 있다.
내가 키가 작아서..아이들만큼은 꼭~~키가 컷음 하는 마음에서~~ㅎ
첫째 6살 아드님도 꾸준히 먹이는데 12월생 치고는 뭐~만족스러운 키다.

둘째도 엄칭이나 안먹지만 키는 큰편이다.
키크는 영양제라더니 진짜 효과가 있는건가...ㅎ
꾸준히 먹여야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너무 안걷는 아이들은 겁이 많아서 그런거니 운동장이나 뻥~뚫린곳에 데리고 가서 연습을 시키라고..어른들이 얘기하시더라.


그래서 공원에 걸음마보행기를 가지고 몇번 나갔다.
신발을 신기면 그걸 또 싫어라해서
저렇게 양말만 신겨서 걷게 해봤는데 확실히 집에서 걷는것보다 훨씬 잘 돌아다녔다.

역시 어른들말씀 틀린거 하나 없다.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는데 더 추워지기전에 많이 나가서 걷게해야겠다.
언능 걸어다니자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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