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혈액응고 관련 약물에 관해 알아보자. 혈액응고 관련 약물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저번 시간에 얘기한것처럼 혈전예방에는 항응고제,항혈소판제!이미 생긴 혈전을 용해시키는 혈전용해제!
오늘은 첫번째 항응고제 약물이다. 항응고제 약물은 이미 생긴 혈전이나 색전을 없앨수는 없지만 혈액응고를 억제하기 위한 예방차원이나 이미 생긴 혈전이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 막기위해 사용된다.
항응고제도 크게 비경구용(Heparin,LMW heparin), 경구용(Warfarin) 으로 분류된다.
1) 비경구용 Heparin : 항트롬빈 III 와 결합하여 트롬빈을 억제하고 항응고 효과를 가져옵니다.
헤파린은 혈전과 색전을 예방하기 위해 투여되며 적응증으로는 뇌경색,중심정맥관 카테터 관리(막히지 않도록...)폐색전증, 심근경색,심방세동(심방세동은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불규칙하게 떨고 있는 부정맥으로 심방내 혈액 정체가 되어 혈전이 생길수 있으므로...)심부정맥혈증(DVT)등등..이 있다.
또한 a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를 모니터링,측정하며 치료범위에 맞는 용량을 조절하여 주입해야한다.
임상에서 급성기때에는 의사가 정해준 시간마다 aPTT검사를 하며 헤파린의 용량조절을 하고 수치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1~2일에 한번씩 체크하며 용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투여시 주의점!!
헤파린은 근육주사로 놓을시 혈종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정맥주사나 피하주사로만 가능하다.
No IM!!
정맥주사시: 정확한 속도로 주입해야하기 때문에 같은 라인으로 빠르게 들어가는 다른 약물을 사이드로
연결해서는 안되며(꼬마병 injec 등등...) 꼭 infusion pump를 사용해야한다.
피하주사시: 활동량이 많은 부위는 출혈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주로 복부에 투여하며 주사를 놓고 주사부위를 절대 문지르지 않는다.
2) 비경구용 LMW(low molecular weight) Heparin.
이 주사제는 생체이용율이 좋기때문에 피하주사로 일정용량을 유지 가능하고 aPTT 모니터링도 필요하지 않다.
임상에서는 크렉산(Clexan),후락시파린을 제일 많이 사용한다. 크렉산의 성분명은 에녹사파린 나트륨.후락시파린은 나드로파린 칼슘.둘다 같은 LMW heparin계열의 항응고 주사인데 다른점은 분자의 크기가 다르다.
3) 경구용 항응고제 LMW Warfarin.
와파린은 Vit K 의존선 응고인자 (X , IX, Vll, 프로트롬빈)가 간에서 합성되는 것을 방해하여 항응고 효과를 가져온다.헤파린과 마찬가지로 혈전을 예방할때 투여하며 주로 심부정맥 혈전증,인공심장판막 수술환자,급성 심근경색환자,뇌경색,심방세동 환자에게 쓰인다
투여시에는 PT(protrombin time) 검사를 시행하여 함께 INR수치를 확인하고 약의 용량을 조절한다.
INR이란,,,혈액응고 시간을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단위이다. International Normal Radio. 정상수치는 0.9~1.1로 출혈 경향이 높을수록 INR값은 높아진다.
다음에는 항혈소판제와 혈전용해제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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